손흥민 해트트릭 작렬! 고화질 골장면 모음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이후, 처음으로 토트넘의 최전방으로 나선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23-24 EPL 4라운드 번리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손흥민은 2일 영국 번리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세 골을 연달아 넣었습니다. 0-1로 뒤지던 전반 16분에 동점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후반 18분과 21분에 연이어 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통산 106번째 골을 기록하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03골), 디디에 드록바(104골)를 넘어 대런 벤트(106골)와 동률로 공동 30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기대를 충실히 이루어냈습니다. 히샤를리송은 벤치에서 시작하였으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제임스 메디슨, 오른쪽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 그리고 원래 손흥민 자리인 왼쪽 공격으로 솔로몬이 손흥민을 지원하였습니다. 중원에서는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가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고, 수비진은 페드로 포로,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가 맡았습니다. 골키퍼는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전반 16분에 넣은 동점골은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어내며 EPL 개막 후 4경기 만에 첫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조력자 역할에 충실했던 손흥민이 이날에는 골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그 결과로 토트넘은 메디슨과 솔로몬 등이 손흥민과 활발히 움직이며 번리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로메로의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어 2-1로 앞섰고, 후반 9분에는 메디슨의 중거리 슛으로 3-1로 달아났습니다. 이날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메디슨, 로메로가 모두 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득점력을 뽐냈습니다.

 

 

손흥민은 멈추지 않고 후반 18분에는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다시 골을 넣었고, 3분 뒤에는 포로의 패스로 이번에는 왼발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은 후반 27분 토트넘이 번리에 5-1로 크게 앞서있을 때 교체되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토트넘 팬들과 축구 팬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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